“오늘 교통량 지난 주말보다 적을 듯”

입력 2015.10.31 (06:45)

수정 2015.10.31 (09:38)

<앵커 멘트>

서울 강변북로에서 파주시 문산읍을 연결하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사가 시작됩니다.

오늘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 주말보다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생활경제,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고양 덕양에서 파주 문산을 잇는 35.2km 구간입니다.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자연훼손 최소화를 위해 총 연장의 29%는 교량과 터널로 계획됐고 대형 택지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를 감안해 43%는 6차로로 지어집니다.

국토부는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파주에서 서울까지 통행시간이 1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고속도로 교통량이 454만 대로 지난 주말 470만 대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는 2시간 20분, 부산까지 5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3시간 30분, 내일 강릉에서 서울까지 오는데는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아파트의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1% 올라 지난주에 비해 오름폭이 소폭 둔화됐습니다.

재건축 단지가 0.19% 오르며 3주 연속 오름폭이 확대됐지만 일반 아파트는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감소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0.22%의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난주 0.27%에 비해서는 오름세가 둔화됐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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