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육아휴직, 전체 육아 휴직자의 4.5% ‘미미’

입력 2015.12.03 (06:46)

수정 2015.12.03 (07:52)

<앵커 멘트>

지난해 우리나라 남성 육아 휴직자는 전체 육아 휴직자의 4.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내년도 주택시장은 거래나 공급, 가격 등 모든 면에서 올해보다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남성 육아 휴직자는 3천421명.

전체 육아 휴직자의 4.5%에 불과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남성 비중이 상승해 전체 육아 휴직자의 5%를 차지했지만 여전히 미미한 수준입니다.

여성 육아 휴직자의 평균 휴직 기간은 8.6개월이었으며 남성은 5.2개월이었습니다.

노르웨이는 전체 육아 휴직의 21%를 남성이 사용했으며 아이슬란드는 29%, 덴마크는 10%, 핀란드는 9%를 사용했습니다.

내년도 주택시장이 올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내년 전국 주택가격이 3.5%, 전셋값은 4.5%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매매가 상승률 4%, 전셋값 상승률 5%와 비교해 줄어든 예상칩니다.

특히 금리와 대출규제를 중심으로 한 금융정책이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내년 1월부터 국제선 수화물의 무료 탁송 기준을 무게에서 개수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일반석 승객은 1개, 비즈니스석은 2개, 일등석은 3개까지 실을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2년 전부터 무료로 부치는 짐을 같은 방식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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