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전국 비, 토요일까지 전국 비바람

입력 2016.02.11 (21:57)

수정 2016.02.11 (22:00)

저녁에 제주와 전남 해안부터 시작된 비가 차차 그 밖의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전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전남, 경남에 50에서 최고 150, 그 밖의 지역은 30에서 80mm 정도입니다.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은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지만, 아직 봄을 말하기엔 조금 이르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일요일부터는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7도, 낮 기온은 11도 예상됩니다.

강원도는 종일 흐린 가운데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영남도 비가 오겠고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호남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텐데요.

추위와 함께 다음 주 초에는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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