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화재 현장서 여성 구한 택배기사…전직은?

입력 2016.02.24 (08:22)

수정 2016.02.24 (10:31)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전주리의 핫클릭입니다.

중국의 한 의류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무섭게 치솟는 불길에 갇힌 여성을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뛰어든 남성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는 가운데 한 여성이 방범창안에 갇혀있습니다.

근처에서 택배 일을 하고 있던 한 남성이 놀라, 구조작업에 나섰는데요.

남성은 치솟는 화염 속에서 가까스로 방범창 출구를 여는 데 성공합니다.

불이난 곳은 2층.

여성은 방범창의 좁은 출구로 빠져나오고 남성은 여성이 추락할까봐 끝까지 보호의 시선을 놓지 않는데요.

위험한 화재 현장에서 여성을 구해낸 용감한 이 남성, 바로 전직이 경찰관이었다고 하네요.

경찰관이라는 직업을 그만두긴 했어도 여전히 그대로인 그 용기와 희생정신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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