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대형 통신 3사 ‘갤노트7’ 판매 전면 중단

입력 2016.10.10 (20:31)

수정 2016.10.10 (21:17)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인 AT&T와 T모바일이 안전을 이유로 갤럭시노트7의 판매와 교환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AT&T와 T모바일은 갤럭시노트7에 불이 붙었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 이 사고에 대한 삼성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판매와 재교환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부터 미국의 삼성 전문 블로그인 삼성모바일에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갤노트 7 판매를 중단해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49%가 중단을 답했고, 21%는 중단 없이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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