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 매각 공고

입력 2016.10.14 (12:28)

수정 2016.10.14 (12:37)

한진해운의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인 법원이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을 팔기로 하고 오늘 매각공고를 냈습니다.

매각 자산에는 미주-아시아 노선의 인력과 물류 시스템, 해외 자회사 10곳 등이 포함되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법원은 오는 28일까지 예비 입찰을 진행한 뒤 이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인수 의향서를 낸 업체들에게 예비 실사 기회를 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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