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날 때부터 하얀색’…독특한 앞머리 아기 화제

입력 2016.11.15 (06:47)

수정 2016.11.15 (07:29)

새카만 곱슬머리 사이에 유난히 하얀 앞머리가 시선을 끄는 화제의 아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18개월 된 여자 아기 '밀리안나'인데요.

언뜻 보면 어린 나이에 벌써 염색이나 탈색을 했나 싶지만 사실은 멜라닌 색소 부족으로 인한 '백모증' 유전 때문입니다.

증조 외할머니부터 시작돼 아기 밀리안나까지 4대째 내려오고 있다는데요.

밀리안나의 엄마는 자기처럼 가족의 상징을 물려받은 딸이 어른이 돼서도 자신의 독특한 머리카락을 자랑스럽게 여기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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