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편이 마시는 음료수와 술에 3년 동안 쥐약을 조금씩 타 살해하려 한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오늘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 사는 34살 이 모 여인에 대해 살인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남편 36살 김 모씨가 자신을 무시하고 폭행한 데 대해 앙심을 품고 지난 96년부터 99년까지 남편 김 씨에게 쥐약을 탄 음료수와 술을 10여 차례 먹여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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