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클래식 공연 좋아하시나요? 왠지 좀 딱딱하고 지루한 것 같다고요?
글쎄요, 이런 무대라면 얘기가 좀 다를 듯 싶습니다.
<리포트>
아니, 이게 왜 여기 있죠? 현악 사중주 무대에 탁구공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들리시나요?
탁구공을 통통 튀겨 만들어내는 소리가 감미로운 현악기 선율과 제법 그럴듯하게 어우러집니다.
폴란드 출신의 이색 음악단이 선보인 무대입니다.
많은 사람이 클래식 공연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탄탄한 연주와 더불어 기발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게 클래식 공연인가요, 코미디 공연인가요.
귀와 눈이 동시에 즐거워지네요.
눈 뜨자마자 ‘극한 도전’
야외에서 캠핑을 한 모양이죠.
아침이 밝자 한 남자가 텐트 밖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안전모를 다 챙기고, 지금 뭘 하려는 걸까요?
힘차게 내달리기 시작하더니 절벽 끝에 다다르자 거침없이 뛰어내립니다
미국 유타 주 사막지대에서 펼친 베이스점프 도전입니다.
비몽사몽, 눈 뜨자마자 높이가 120미터나 되는 케셜톤타워 꼭대기에서 몸을 날린 건데요.
보통 사람들은 아침 운동으로 조깅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할 텐데, 역시 강심장은 달라도 참 다르네요.
제대로 야구하는 강아지?
요즘은 강아지도 야구를 하나 봅니다 방망이에 유니폼까지 아주 제대로 갖췄죠.
공을 쫓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꼭 인형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네요.
주인이 직접 인형옷을 수선해 강아지에게 야구 전용 의상을 만들어준 덕분입니다.
주인의 별난 정성 덕분에 완벽하게 야구 선수로 변신한 강아지.
귀여움까지 배가 됐네요.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