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여백없는 투표용지 없어…허위사실 유포 엄중대응”

입력 2017.05.12 (19:06)

수정 2017.05.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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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오늘),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엄중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251개 개표소에서 4만3천여 명의 개표사무원과 2만여 명의 개표참관인이 참관한 결과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가 단 1장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그런데도 여전히 투표용지에 여백이 없다는 내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유포되고 있다"며 "향후 투표용지에 여백이 없다는 허위 사실을 계속 유포 하는 경우에 고발 등 엄중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선관위는 후보자 간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가 발급됐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11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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