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빅뱅 탑, 대마초 흡연 적발

입력 2017.06.01 (17:09)

수정 2017.06.01 (17:30)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탑'으로 활동하는 최승현씨가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뒤늦게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주거지에서 전자 액상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 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최 씨는 처음에 대마초 흡연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지만 국과수 감정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씨는 지난 2월 입대해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서 복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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