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웜비어 성의껏 치료…급사 수수께끼”

입력 2017.06.23 (19:14)

수정 2017.06.23 (19:19)

북한이 숨진 미국인 대학생 웜비어를 성의껏 치료했다며 이번 사건으로 인한 최대의 피해자는 자신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내고 "우리는 그의 건강상태가 나빠진 것을 고려하여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그가 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성의껏 치료해 주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웜비어가, 생명지표가 정상인 상태에서 미국으로 돌아간 후 1주일도 못되어 급사한 것은 우리에게도 수수께끼"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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