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83.6% ‘일자리 추경’ 찬성…“인력난 해소 도움”

입력 2017.07.03 (14:51)

수정 2017.07.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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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중소기업은 추경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2∼23일 중소기업 220개를 대상으로 '2017년 일자리 추경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83.6%가 찬성했고 반대는 16.4% 였다고 밝혔다.

추경안 찬성 이유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돼서'(42.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청년·서민 소비 여력 확충을 통한 내수 활성화 유도'(24.4%), '창업, 육아 등 일할 수 있는 환경 개선'(17.4%),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15.8%) 순으로 대답했다.

중소기업의 과반(56.8%)은 중소벤처기업부 신설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라고 대답했다.

앞서 새 정부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11조2천억원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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