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日 이웃 초등생 살해·유기 용의자 체포

입력 2018.05.15 (20:32)

수정 2018.05.15 (20:39)

일본 니카타현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어제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희생된 어린이의 이웃에 사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7일 하교 중이던 소녀를 납치, 살해한 뒤 전동차 선로 위에 유기해 사고사로 위장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NHK는 용의자가 경찰 조사에서 뉴스를 통해 피해 소녀의 이름을 알았다고 진술하는 등 범행을 시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체포 소식이 전해지자 용의자가 다니던 회사 측은 사건 당일 그가 몸이 아프다며 결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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