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0.03.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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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노태우 대통령은 민생 치안의 확립 없이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 그 어느 것도 이룰 수 없다는 믿음으로 정부는 경찰의 선진화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경찰 대학 졸업식에 참석해서 노사분규와 무분별한 집단행동, 좌익폭력 세력의 준동 등 국민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준 전환기적 현상은 이제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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