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0.07.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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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앵커 :
본격적인 불볕 더위가 시작되자 익사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서 오늘 하루 전국에서 10명이 물에 빠져서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남강다리 아래서 수영을 하던 마산 종합고등학교 3학년 15살 신정훈 군 등 2명이 급류에 휘말려 숨졌으며 전라북도 고창군 구시모 해수욕장에서는 서울 중구 만리동에 사는 55살 정효백 씨가 술을 마시고 물에 들어갔다가 심장마비를 일으켜서 숨졌습니다. 또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앞 하천에서 이 마을에 사는 12살 강석수 군과 11살 최민수 군 등 3명이 급류에 휘말려서 숨지는 등 오늘 하루 전국에서 10명이 물놀이를 하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대구시 중구 포정동 명옥당 금은방에 가스총과 일본도를 든 20대 4인조 강도가 침입해서 종업원 등 3명을 위협하고 귀금속 백여 점 2천만 원어치를 빼앗은 뒤 세워둔 붉은색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범인들은 달아나면서 시민들에게 일본도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렸지만 바로 부근에 있는 중부경찰서에서 출동이 늦어서 범인들을 검거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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