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본부

입력 1991.08.07 (21:00)

박성범 앵커 :

여기는 다시 유엔본부입니다.

서울은 지금 8월7일밤 9시51분, 그리고 뉴욕은 8월7일 아침 8시51분입니다.

뉴욕에 와서 보면은 서울밤은 아직도 조금은 차분한 편이라고 느껴집니다.

하늘로 치솟은 마천루와 얼굴색이 모두 다른 많은 인종이 붐비는 뉴욕의 밤거리는 환상적으로 볼수도 있고 또 소란스러운 느낌을 갖을 수도 있습니다.

어젯밤의 뉴욕 거리모습입니다.


(뉴욕의 거리모습)


미국 ABC방송의 유명한 뉴스진행자였고 지금까지 CBS의 뉴스메거진 식스티 미니트를 진행해오던 페리 리즈너가 어젯밤에 별사했습니다.

그는 1989년에 쓴“TV뉴스와 현장”이라는 저서에서 뉴스현장에 서지못하는 TV뉴스는 시청자의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할것이라고 지적한바 있습니다.

미국의 신문과 방송들도 오늘 그의 서고를 애도하면서 TV뉴스시대에 새장을 연 그의 공로를 기렸습니다.

KBS 9시뉴스 내일도 유엔본부에서 남북한 유엔가입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내일밤 9시에 다시 뵙겠습니다.

여기는 유엔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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