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2.02.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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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애로개선 최각규 부총리; 겸경제기획원장관 기자회견 과 중소기업체. 내경및 한국무역협회 전경
박대석 앵커 :
경제기획원은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파악해 적극 개선하겠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홍기섭 기자가 전합니다.
홍기섭 기자 :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오늘 보고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위주의 과열경기가 다소 가라앉으면서 수출이 회복되는 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불가피한 공공요금 인상등 물가불안 요인이 여전하고 높은 수입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등 경제에 어려움이 많다고 진단하고 그동안 추진해 왔던 경제 안정화 시책과 수출증대를 위한 산업경쟁력 강화시책을 일관성있게 밀고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최각규 부총리는 또 빠르면 다음달부터 비계열 대기업에 대해서도 수출실적 1억달러까지는 1달러에 400원씩 융자해 주고 종합상사가 발행하는 무역어음에 대해서 은행도 할인해 주도록 허용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애로요인을 앞으로 관계부처가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각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
각종 법령 및 규정의 실효성과 폐단을 현장에서 조사를 해가지고 완화할건 완화하고 이렇게 하겠다 하는 얘기입니다.
홍기섭 기자 :
최각규 부총리는 총액임금제 적용업체로 선정된 1,528개 회사외에도 자체수입 없이 회원사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각종 협회와 조합들도 총액기준으로 임금이 5%이내에서 억제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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