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5.09.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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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이번에는 국도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국도 1호선 오산인터체인지에 나가있는 위성중계차 연결합니다.
하준수 기자!
하준수 기자 :
예, 오산인터체인지의 하준수입니다.
류근찬 앵커 :
고속도로가 밀리는 것으로 봐서 국도도 상황이 안 좋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하준수 기자 :
네,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로 국도와 고속도로가 또 한 번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곳 오산인터체인지에서는 국도와 고속도로의 교통흐름을 한눈에 볼 수가 있는데요, 양쪽이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1번 국도의 경우에 조치원에서 행정까지와 송탄에서 오산구간이 시속 10km 정도로 속도가 뚝 떨어져 있습니다. 오산에서 군포4거리까지
도 40km 이하로 정체가 심합니다. 이곳은 호남과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회덕분기점에서부터 차량들이 거의 서 있다시피해서 이런 병목현상을 피해 국도로 우회해온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이곳 오산인터체인지에서는 내일 밤 자정까지 상행선의 고속도로 진입이 통제되기 때문에 국도의 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이곳을 지나는 고속도로의 모습은 한결 시원한 모습입니다. 천안까지 답답한 정체를 보이던 고속도로는 이곳 오산과 안성에서부터는 시속 80km이상의 제 속도를 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귀경차량들이 끊임없이 밀려들고 있기 때문에 국도와 고속도로의 정체는 내일새벽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오산인터체인지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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