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기습폭우 피해> 지리산 폭우로 사망.실종 100여명

@사망·실종 100여명

⊙ 김종진 앵커 :

이번에는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와 실종자 명단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복창현 기자입니다.

⊙ 복창현 기자 :

지리산 대원사 계곡에서 숨진 사람들입니다. 42살 김종국, 26살 김귀자, 31살 이미숙, 8살 최한솔, 5살 김동욱, 31살 박정근, 경남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에서는 17살 박성철, 17살 주은아,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서는 73살 김또엽, 피아골 연곡사 계곡에서는 27살 홍원석, 10살 박경태 군 등 모두 16명이 숨졌습니다. 피아골 연곡사 계곡에서 실종된 사람들입니다. 38살 서옥순, 12살 박수정, 69살 강옥선, 13살 황수미 27살 김정미, 40살 김인숙, 계속에서 경남 하동군 청암면 실종자들입니다. 32살 김순이, 5살 이은송, 35살 정병진, 7살 박혜림, 이어 뱀사골 실종자들입니다. 50살 남상재, 47살 윤길현, 45살 이순임, 26살 김상율, 경남 하동군 옥동면 실종자들입니다. 67살 모막달, 45살 김성수, 32살 변말선, 4살 홍정의, 7살 심현아, 이밖에 경남 진주시 수곡면 덕천강변 등지에서도 박진우씨 일가족 5명등 모두 80여명이 실종됐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