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1.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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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 김종진 앵커 :
오늘 첫 소식입니다.
올 대입 수능점수가 평균 2,30점 정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수험생들이 스스로 채점한 점수를 입시기관들이 분석한 결과입니다.
먼저 김형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 김형덕 기자 :
올 수험생들의 수능점수는 결국 예상을 넘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수험생 5만여 명의 자기 채점 결과를 분석한 대성학원은 상위 50% 집단의 인문계 평균 점수가 293점, 자연계는 305점으로 예상했습니다.
인문계는 지난해 보다 21점 자연계는 24점 오른 것입니다.
종로학원은 인문 자연계 모두 30점 안팎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점수대별로는 상위권 수험생이 5점에서 16점, 중위권은 25점에서 27점 그리고 하위권은 28점까지 중하위권으로 갈수록 크게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350점 이상의 상위권은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4-5만명, 300점 이상은 7만명 가량 늘어난 18-9만 명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능점수 인플레 속에 수험생들간의 성적차는 역시 수리탐구Ⅰ 영역에서 두배 이상 벌어졌습니다.
⊙ 이영덕 평가실장 (대성학원) :
특히 수리탐구 ⅠⅡ가 중요한데 이를 영역에 가중치를 주는 대학의 경우에는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김형덕 기자 :
영역별로는 수리탐구Ⅱ가 12점 안팎 올랐고 언어는 6점, 외국어는 3점 정도 그리고 수리탐구Ⅰ은 지난해 수준으로 분석되었습니다.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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