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7.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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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잠실경기에서 두산이 삼성을 물리치고 어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두산 선발 강병규는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 김봉진 기자 :
입단 9년차인 강병규는 정확한 제구력과 노련한 마운드 운영으로
삼성 강타선을 8이닝동안 6안타 1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시즌 9승째를 거둔 강병규는 다승왕 경쟁에도 명함을 내밀게 됐습니다.
강병규는 8회 타석에 들어서 삼진을 당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9회말 2사 1,3루의 상황에서 등판한
마무리 김필중은 공 하나로 구원에 성공했습니다.
27세이브 포인트를 올린 김필중은 삼성 임창용과 함께
구원부문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두산은 2회 최훈재의 2루타와 안경현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선취점을 냈습니다. 5회 두산은 1사 뒤 장원진의 안타와 우즈의
볼넷으로 만든 찬스에서 김동주의 행운의 안타로 추가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두산은 결국 강병규의 호투를 발판삼아
삼성을 5:1로 물리치고 어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삼성은 9회 2사 2,3루의 상황에서 김기태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습니다.
사직 연속경기 1차선에서는 롯데가 문동환의 완투우승을 앞세워
LG를 8:3으로 물리쳤습니다.
문동환은 안타 5개만을 내주며 3실점으로 시즌 세 번째
완투승을 올렸습니다. 오늘 승리로 문동환은 선발 7연승을 이어가며
우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마운드의 안정속에 롯데는
김대익, 임수혁, 박정태의 홈런 3개로 7점을 뽑아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해태를 6:2로 물리치고 시즌 처음으로
6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사직 연속경기 2차전과 현대 쌍방울의
전주 연속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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