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9.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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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땅콩 금의환향
* 성세정 앵커 :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무대에서 어제 새벽 값진 1승을 올린 김미현이
오늘 일시 귀국했습니다. 김미현은 3시간 휴식 후에 내일부터 열리는
프로 최강전 코스를 답사하는 강한 승부욕을 보였습니다.
박영문 기자입니다.
* 박영문 기자 :
강한 정신력으로 값진 1승의 선물을 안고 9개월여 만에 금의환향한
김미현. 긴 여행의 피로와 시차도 잊었습니다. 3시간의 짧은 휴식을
가진 김미현은 곧바로 최강전 코스를 답사하는 강한 정신력을 보여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 김미현 선수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
최강의 선수들만 모여서 하는 대회인 만큼 더 열심히 해서 우승을 하면
좋겠고요.
* 박영문 기자 :
김미현의 실제 샷은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정교했습니다. 특히 아이언샷은
국내선수 시절보다 확연히 달라보였습니다.
* 박영문 기자 :
샷은 국내에 있을 때보다도 더 좋아지고 더 정교해진 것 같은데 퍼팅은
샷에 비해서 아직 조금 더 보완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번 1승을 계기로 미국 시합에서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박영문 기자 :
김미현은 연속적으로 짜여진 빽빽한 투어일정을 소화해내는 체력도
숙제입니다. 전문가들은 신체리듬에 맞게 투어일정을 과학적으로
관리한다면 남은 투어에서 1승 이상 올리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미현은 내일 개막하는 프로최강전에 출전한 뒤 오는 15일
출국해 포틀랜드에서 열리는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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