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12.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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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16일 앞으로 다가온 새 천년, 서울시의 새천년 맞이 축제는 어떤 것이 될 지 최규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최규식 기자 :
오는 31일 자정 시민들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보신각 종소리가 울려퍼지면서 새 천년의 문이 열립니다. 특히 이번에는 21세기를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모두 21명이 타종에 참여합니다. 새로운 천년을 맞는 만큼 타종을 하는 사람은 역경을 딛고 일어선 사람과 새해 1월 1일을 생일로 맞아 만 21살이 되는 젊은이들 가운데서 선발됩니다. 시민들의 불 밝히기 행사에 이어 화려한 북춤과 함께 지난 세기를 돌아보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 동해안 일출 장면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새 천년의 희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고 같은 시각 광화문 일대에서는 1월 1일이 생일인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축제가 벌어집니다. 이에 앞서 28일부터는 매일밤 서울의 관문인 한남대교 위에서 레이저 쇼가 펼쳐집니다. 한강 상공에는 레이저빔으로 만든 무지개와 함께 2000년이라는 대형 글자도 새겨집니다.
⊙ 김우석 (서울시 문화관광국장) :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면서 평화, 그리고 화합 이런 것을 함께 담는 그러한 행사로 펼쳐나가려고 합니다.
⊙ 최규식 기자 :
1,000만 서울 시민이 하나되는 새천년 맞이 행사, 이제 1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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