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2차 북미회담 전 트럼프와 전화 회담 의향”

입력 2019.02.07 (06:05)

수정 2019.02.07 (06:11)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 발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을 묻는 말에 이 같은 의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회담하는 것은 일정상 어렵다며 전화 회담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납치문제 등에 관해 긴밀히 조율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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