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컴퓨터 없어도 수업할 수 있단다~”

입력 2019.05.20 (20:45)

수정 2019.05.20 (20:55)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며칠 전, 스승의 날을 맞아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는 선생님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가나의 교실에서 찍힌 영상인데요.

컴퓨터 수업, 같이 들어보시죠.

[리포트]

칠판에 복잡한 도형과 기호를 빼곡히 그려가며 수업을 하는 선생님! 워드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건데요.

아프리카 가나,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리차드' 선생님이 컴퓨터가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낸 겁니다.

시각예술을 전공한 선생님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칠판에 옮겨놓은 듯 분필 그림 실력을 뽐냈는데요.

덕분에 아이들은 그림을 통해 프로그램을 익힐 수 있었고요.

최근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는 이 학교에 노트북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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