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경찰서 “실종 고교생 숨진 채 발견”

지난달 29일 제주 서귀포시 집을 나간 뒤 실종됐던 고교생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40분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수상레저업체 관계자가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유가족이 확인한 결과 이 시신은 실종됐던 18살 유 모 군으로 확인됐습니다.

유 군은 지난달 29일에 집을 나간 뒤 나흘째 실종상태였으며 경찰은 어제부터 공개 수사로 전환해 유 군의 행방을 찾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