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특보 확대…찜통더위·열대야 기승

입력 2019.08.08 (17:27)

수정 2019.08.08 (17:31)

오늘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였지만, 실제로는 한여름 찜통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폭염 특보도 확대, 강화되었고, 기온도 35,6도를 웃돌았는데요.

내일도 기온이 오늘과 비슷하거나 좀 더 오르겠습니다.

대부분 33도를 웃돌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이렇게 밤낮 구분없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위생관리에도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식중독 지수 위험단계까지 오르겠는데요.

설사나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하셔야겠습니다.

덥고 습한 공기가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은데요.

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매우 세찬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구름낀 날씨가 예상되지만, 오후에는 중부와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맑은 날씨 속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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