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홍콩 시위 중 추락 대학생 위독

입력 2019.11.06 (20:29)

수정 2019.11.06 (20:54)

홍콩에서 시위 도중 경찰의 최루탄을 피하려다 주차장 3층에서 추락한 대학생이 위독한 상태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사고 당시 경찰이 구급차의 진입을 막아 병원 이송에 수십 분 지체됐다는 증언이 나왔지만, 당국은 이를 부인하며 진상 규명을 약속했습니다.

[홍콩 경찰 관계자 : "경찰은 구급차를 막지 않았습니다. CCTV를 확보했으나, 사건 당시 카메라가 다른 쪽을 찍고 있어 추락 장면은 찍히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위대에 대한 백색테러를 지지해 온 친중파 의원 허쥔야오가 오늘 오전 선거 유세 도중 괴한에게 흉기 공격을 당했는데요,

허쥔야오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고,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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