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입력 2003.05.12 (06:00)

⊙앵커: 새로 나온 책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사는 삶과 인도주의의 가치를 일깨우는 책 등이 눈에 띕니다.
나신하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명사들의 안전을 책임져온 범죄예측 전문가가 안내하는 신변보호 길라잡이입니다.
지나친 친절과 매력, 패거리 의식의 강조 등은 범죄가 임박했다는 신호라고 경고합니다.
본능적으로 위험이 느껴지는 장소에서는 곧바로 벗어나라고 강조합니다.
다윈주의적 양육강식 이론의 오류를 파헤쳤습니다.
동물 200여 종을 연구한 결과 무리의 생존은 폭력성이 아니라 이타적 자세와 협동심에 좌우됨을 밝힙니다.
같은 종을 죽이지 않는 동물세계에 빗대어 인간사회의 야만성을 풍자했습니다.
다섯 천사를 돌보며 사는 36살 총각아빠의 사랑얘기입니다.
왜소증에 절망해 자살까지 생각했던 김영수 씨가 신앙의 힘으로 사회의 편견을 극복하고 버림받은 어린이들의 아빠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지난달 KBS 인간극장에 소개됐던 이지선 씨의 희망일기입니다.
교통사고로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여대생이 11차례의 수술과 고통스러운 치료를 견뎌내고 재활상담가로서의 새 삶을 준비하는 과정을 들려줍니다.
불치병과 싸우는 딸아이를 간호하며 써 내려간 눈물과 감동의 병상일지입니다.
선천성 면역결핍증의 고통을 딛고 여러 사람에게 희망을 일깨우고 있는 다섯 살 원경이의 의연한 투병생활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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