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

입력 2003.07.15 (21:00)

수정 2018.08.29 (15:00)

⊙앵커: 대학생들이 만든 미래형 모형자동차들이 선보였습니다.
첨단기술의 경연장 유광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급한 커브길에서도 모형자동차가 부드럽게 회전합니다.
경사진 길도 전혀 힘에 부치지 않습니다.
적외선 센서로 주변 상황을 감지해서 컴퓨터가 스스로 운전합니다.
⊙이수연(단국대 4학년):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것에 있어서 되게 힘들었는데, 그래도 완주를 하게 돼서 좋습니다.
⊙기자: 두번째 주행에서는 속도를 지나치게 높인 모형차들이 코스를 벗어나기도 합니다.
⊙서민구(중앙대 3학년): 앞에 사람들이 기록이 좋아서 제가 좀 빨리 가려고 속도를 좀 높여놓았는데...
⊙기자: 한치의 오차도 없이 15m 주행로를 최고 기록으로 통과한 모형차입니다.
⊙선우명호(한양대 자동차공학과 교수)가전기기라든지 자동차 또는 로봇, 항공기, 모든 분야에서 내장형 제어시스템이 가장 중요한 핵심기술이 되겠습니다.
⊙기자: 전국 대학 50여 개팀이 내장형 제어시스템의 최고봉을 놓고 불꽃튀는 대결을 벌였습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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