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이웃집 80대 노인에 흉기 휘둘러 2명 사상…50대 검거

입력 2021.02.05 (07:22)

수정 2021.02.05 (07:27)

광주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80대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 2명이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 명은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5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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