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잠적했던 마창진 체포

입력 2021.09.07 (21:48)

수정 2021.09.07 (21:54)

전남 장흥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잠적했던 50살 마창진이 검거됐습니다.

마 씨는 어젯밤(6일) 11시반쯤 장흥의 한 시장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에 체포됐으며, 잠적 기간의 행적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 씨는 2011년 미성년자 2명을 성폭행해 징역 5년을 복역한 뒤 출소했으며, 최근 또다시 성폭행 혐의로 입건되자 지난달 21일 장흥의 야산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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