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신고번호’ 국정원, 11일까지 테러·국제범죄 안전 캠페인

입력 2021.11.01 (18:43)

수정 2021.11.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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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테러·마약·보이스피싱·해킹 등 국제범죄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부터 11일까지를 ‘테러·국제범죄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공식 캠페인 홈페이지(www.111event.kr)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합니다.

홈페이지에는 최근 국정원 요원 활동을 다룬 MBC 드라마 ‘검은 태양’의 배우 옥자연이 출연한 홍보영상 ‘1당백 파트너’와 성격유형검사(MBTI) 테스트에 기반해 자신의 정보요원 유형을 알아보는 ‘N요원 유형 분석 테스트’, 테러 피해 예방 콘텐츠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됐습니다.

이번 캠페인 기간(11월 1∼11일)은 국정원 신고번호 ‘111’에 착안했습니다.

국정원은 2009년 6월 ‘111 콜센터’를 발족한 이래 지난해까지 모두 196만여 건, 연평균 약 17만 건의 신고·상담 전화를 접수했습니다.

국정원은 “국가를 지키는 번호 ‘111’로 국민이 국정원과 파트너가 돼 국제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며 국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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