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2.01.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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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은 새로운 해가 밝았음을 조상에게 알리기 위해 간단한 제수를 진설하고 예를 갖추는 일종의 의식이다. 그래서 설날과 추석에는 제사를 지낸다고 하지 않고 차례[茶禮]를 올린다고 한다. 「주자가례」에서는 설 차례 상에 술 한 잔, 차 한 잔, 과일 한 쟁반 등 3가지 음식을 차리고 술도 한 번만 올리며 축문도 읽지 않는다고 했다. -주자가례(제례문화 지침서) |
“역병이 번지기 시작하여 차례를 행하지 못하니 몹시 미안하였다” - 초간 권문해 『초간일기』(1582년 2월 15일자) “마마[천연두]가 극성을 부려 마을에서 의논하여 추석에 제사를 지내지 않기로 정했다” - 류의목『하와일록』(1798년 8월 14일자) “나라에 천연두가 창궐하여 차례를 행하지 못하였다” - 김두흠 『일록』(1851년 3월 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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