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측 “김부겸 총리 유임, 검토된바 없다”…원희룡 “최상의 안”

입력 2022.03.14 (09:00)

수정 2022.03.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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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일부에서 제기된 김부겸 국무총리 유임 가능성에 대해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14일) 브리핑에서 "김부겸 총리는 덕망있고 저희가 존경하는 분"이라면서도, 총리 유임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김 대변인은 "새 총리는 새 정부 출범 시기에 맞춰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인선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며, 새로운 총리 후보군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국민의힘 관계자를 인용해, 윤 당선인 측이 협치 등을 고려해 김부겸 총리를 유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원희룡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관련 보도에 대해 "최상의 안","너무 좋은 방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원 위원장은 "지금 정치 보복이니 괴담들이 많은데, (김부겸 총리 유임은) 국민을 한 번에 안심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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