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생애 첫 정상

입력 2022.05.22 (21:38)

수정 2022.05.22 (21:43)

프로 2년 차 홍정민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KLPGA 투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민지 등, 정상급 선수들을 잇달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홍정민.

투어 신인 돌풍을 일으키며 역시 결승에 진출한 이예원.

두 선수의 팽팽한 우승 싸움은 18번 홀 마지막 퍼트에서 갈렸습니다.

이예원의 버디 퍼트가 살짝 약해 홀컵을 외면한 사이, 홍정민이 짧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한 홀 차로 우승했습니다.

프로 2년 차, 투어 첫 우승을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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