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키움 안우진이 최고 시속 157km의 강속구를 던지며 NC 구창모와의 에이스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안우진의 강속구에 우리 WBC 대표팀에서 가장 잘 쳤던 박건우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2회 손아섭을 상대로 던진 공은 중계상으로 시속 160km가 찍혔는데 실제로는 157km.
안우진은 평균 154km의 강속구를 앞세워 4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고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반면 NC 에이스 구창모는 3과 3분의 1이닝동안 3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NC 세 번째 투수 심창민은 심각한 제구 난조를 보였는데, 공이 계속해서 왼쪽으로 빠지면서 7회에만 폭투 2개를 기록했습니다.
한화 노시환의 타구가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갑니다.
한화는 SSG에 대승을 거두고 시범 경기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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