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서 저체온증’ 천안 수학여행단 일부 발 묶여

입력 2023.05.04 (19:44)

수정 2023.05.04 (19:49)

제주도 수학여행에서 한라산 등반 중 저체온증을 호소하다 구조된 천안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이번엔 공항에서 발이 묶여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는 "저체온 증상을 보였던 학생 15명은 건강을 회복했다"며 "남은 야외 일정을 취소하고 천안으로 복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상 악화로 항공편이 결항되면서 전교생 420여 명 중 1/3은 제주도에 잔류했다가 기상 상황이 나아지면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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