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북 발사체 안 돌려준다”…‘경계경보 시스템’ 재정비 외

입력 2023.06.02 (12:29)

수정 2023.06.02 (12:43)

우리 군이 서해 먼바다에 떨어진 북한 정찰 위성의 잔해를 북측이 돌려달라고 요구해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북한 발사체 발사 직후 혼란을 야기한 '경계경보 시스템'의 전면적인 재정비에 착수했습니다.

선관위 “감사원 감사 거부…국회·권익위 조사 수용”

선관위가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독립성이 침해될 수 있다며 감사원 감사를 거부했습니다. 다만 국회의 국정 조사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수사기관의 수사에는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 경사노위 탈퇴 검토…“김문수 경질해야”

금속노련 간부가 경찰봉에 맞고 체포된 사태에 반발해 한국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탈퇴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노동계와의 소통 창구가 끊길 수 있다는 우려에, 여권 일각에선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U-20 에콰도르 꺾고 8강행…5일 나이지리아 상대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에 출전 중인 우리나라가 에콰도르를 3대 2로 꺾고 두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했습니다. 2019년 준우승 신화에 다가가고 있는 태극전사들은 오는 5일, 나이지리아와 4강 진출을 놓고 겨룹니다.

‘또래 살해’ 정유정 송치…“피해자·유족에 미안”

또래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정 씨는 "제 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피해자와 유족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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