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현장서 ‘출생 미신고’ 아동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23.07.04 (21:46)

수정 2023.07.04 (21:56)

천안에서 출생 미신고 아동이 한 명 발견됐습니다.

천안 동남경찰서는 지난달 24일, 가정 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흥동의 한 집에서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2021년생 아동을 발견해 40대 어머니와 50대 아버지를 아동 유기방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개인 사정으로 인해 출생신고를 미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남경찰청도 2017년 부산에서 아이를 낳은 뒤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베이비박스에 두고 간 혐의로 30대 여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 - 주요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