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어쩌다 ‘순살 자이’ 됐나…붕괴부터 재시공 결정까지 총정리

입력 2023.07.06 (13:34)

수정 2023.08.03 (10:16)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는 설계 단계부터 감리·시공까지 총체적 부실이 초래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계 단계에서 지하주차장이 하중을 견디는 데 필요한 철근을 빠뜨린 상황에서 설계·시공상 문제가 있을 때 이를 까다롭게 관리·감독해야 할 감리 기능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시공사인 GS건설은 그나마도 부실한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고 철근을 추가로 누락한 데다,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저강도 콘크리트를 사용해 부실을 키웠습니다.

결국 GS건설은 이번 사고에 책임을 지고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부터 전면 재시공 발표까지, 한눈에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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