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청, 60억 원대 ‘전세 사기’ 2명 구속 기소

입력 2023.07.07 (21:46)

수정 2023.07.07 (22:13)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60억 원대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56살 A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지난 4월까지 순천과 전북 전주 등에서 빌린 돈이나 전세보증금으로 아파트 수십채를 매수한 뒤 신혼부부 등 임차인 45명으로부터 보증금 68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은 대부업자에게 높은 이율로 돈을 빌리거나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보증금 약정으로 매수 자금을 마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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