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실력이면 관중이 아니라 야구 선수?

이 정도 캐치 실력이면 야구 선수 해도 되겠는데요.

메이저리그는 관중도 야구 실력이 특출납니다.

한번 보실까요?

3루쪽에서 바라본 경기장 정말 예쁜데요.

만루 기회에서 무키베츠가 친 공을 따라가 볼까요.

이게 무슨일인가요.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팬이 타구가 담장을 맞기 전 글러브로 낚아채 버립니다.

퇴장 조치를 받은 이 남성, 태연한 표정으로 가방에 공을 챙겨 유유히 떠납니다.

심판진은 관중이 개입한 이 타구를 3타점 인정 2루타로 판정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김하성은 안타를 친 뒤 시즌 35호 도루까지 성공했는데요.

샌디에이고의 11대 8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토론토의 3루수가 유격수 쪽으로 이동한 틈을 타 텍사스 3루 주자가 크게 리드 폭을 가지는데요.

흥분한 투수 배싯, 갑자기 3루로 돌진하는데 보크가 선언돼 실점합니다.

3차례 연속 투구판에서 발을 떼 보크가 선언됐는데요.

다시 봐도 정말 황당한 보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