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지지…수서행 KTX·철도 통합을”

입력 2023.09.14 (19:06)

수정 2023.09.14 (19:11)

철도하나로전북운동본부가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는 철도노조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운동본부는 철도노조가 파업에 나선 이유는 윤석열 정부의 철도 분할과 민영화 강행 때문이라며, 정부가 전라선 등 수서행 고속열차 노선을 SR에 몰아주면서 민간과의 경쟁을 시도해 철도 공공성이 저해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반 열차 운행이 줄고 요금이 올라가는 등 시민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철도를 통합하고 수서행 KTX를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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