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청에서 난동 부린 중국인 불법체류자 구속

입력 2023.09.28 (21:21)

수정 2023.09.28 (21:27)

제주 서부경찰서는 제주외국인·출입국청에서 난동을 부린 30대 중국인 불법체류자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6일 보호실 유리외벽과 변기를 부수는가하면 변기 조각을 들고 직원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 남성은 최근 행인과 다투다 출동한 경찰에게 불법체류 신분이 확인돼 제주외국인·출입국청에 인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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