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당일인 오늘도 도로는 하루 종일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과 귀경길 양방향 모두 종일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윤아림 기자, 지금 교통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밤사이 원활해졌던 고속도로, 아침이 되면서 다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인 오늘은 성묘와 친지 방문 등 귀성과 귀경 행렬로 교통량이 최대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전 6시 기준 서울요금소를 출발했을 때 부산까지는 5시간 17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는 4시간 2분, 강릉은 2시간 43분, 대전까지는 2시간 19분이 소요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측했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전 6~7시 사이 시작돼, 오후 1~2시 사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체는 종일 이어지다가 밤 8~9시 사이에야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돼, 오후 3~4시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이 추석 당일인 만큼, 내일 새벽 2~3시는 돼야 귀경 방향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예상되는 교통량은 모두 627만 대로, 수도권을 나가는 차량 48만 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 역시 48만 대로 예측됩니다.
한편,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다음 달 1일까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보다 자세한 교통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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