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기가 쌀쌀합니다.
서울의 기온이 9.9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고요.
강원도 설악산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나오실 때는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도 20도를 밑돌아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오늘만큼 떨어져 내일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일부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텐데요.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5~20m 이상으로 예상돼 안전사고 없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0도, 춘천 6.3도로 어제 아침보다 쌀쌀합니다.
낮 기온은 예년 이맘때보다 3~5도 정도 낮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이 19도, 광주가 20도, 대구가 21도, 부산은 22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서는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15도 정도로 크겠고요.
이번 주말에는 강원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