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 자체촬영 2023 김대중 평화회의가 개회식을 갖고 내일까지 본격적인 학술회의가 진행됩니다.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카일라시 사타아르티는 평화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개인·지역·국가 간 상호 깊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할 때 화합·평화는 이뤄진다”며 “지구적 책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인류 미래를 위한 필수조건이고, 인간적 유대감 형성과 도덕적 가치관을 갖출 때 지구적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평화회의 개막연설에 나선 김영록 지사는 “대한민국이 민주·인권·평화의 국가로서 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한 ‘김대중 평화주의’가 전라도 정신에서 태동했다는 것에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평화회의는 기후와 4차산업혁명 그리고 과학기술 협력 등을 주제로 3개 세션이 진행되고 있고 학술행사 2일차인 내일은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한 4개 세션과 6개 국 청년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