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 집와이어 멈춰…60대 고립 3시간 만에 구조

입력 2023.10.09 (22:08)

수정 2023.10.09 (22:32)

구례군 지리산 자락을 오가는 집와이어가 고장 나 60대 탑승자가 고립됐다 3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구례군 광의면의 한 레포츠 시설 내 집와이어가 고장으로 멈춰서 60대 탑승자 1명이 3시간 고립 끝에 산악 119구조대에 구조됐습니다.

구조대는 로프건으로 탑승자를 연결해 구조했는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집와이어는 지리산 자락 해발 568m에서 줄을 타고 아래로 1km미터 가량 활강하는 시설로 구조당국과 업체 측은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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